스릴러2 인헤리턴스 후기 : 세련된 듯 세련되지 않은 영화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난 스토리지만 재미는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아버지가 30년 동안 지하벙커에 가둬놓은 남자와 마주한 딸이 아버지의 살아생전 비밀을 파해쳐간다는 내용입니다. 개연성을 따지고 들면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미는 있는 편입니다. 중반부까지는 꽤 흥미롭게 풀어가는듯 합니다만 이런류 영화들이 늘 그렇듯 마무리가 참...아쉽습니다. 질질 끄는것 없이 초반부터 중반까지 긴장감있게 나름 잘 풀어가는듯 했으나 마무리가 허무하네요. 주연 인물들의 설정이 하나같이 뭥미 싶긴하지만 그래도 iptv로 가볍게 볼 킬링타임용 무비로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저예산 티가 나는건 아쉽습니다. 개연성을 너무 따지고 들지만 않는다면 적당히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 I.. 2020. 7. 7. 인비저블맨 후기 : 믿고 보는 블룸하우스 제작 스릴러 믿고 보는 블룸하우스 스릴러! ', 제작진 신작' 영화의 홍보 문구를 이렇게 정할 정도라니 이제 한국에서도 블룸하우스 영화에 대한 평판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인비저블맨 역시 만큼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투명인간'이라는 소재를 촌스럽지 않게 잘 녹여내면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잘 유지합니다.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해 만든 나름 그럴싸?!한 21C 버전 투명인간을 보면서 '곧 정말로 저런게 가능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와 심리적인 압박감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영화. 신경 쇄약에 걸려 점점 미쳐가는듯한 '엘리자베스 모스'의 연기도 좋았고 마지막 결말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잘 만든 스릴러입니다. *총평 : 기빨리며 보다보면 시간이 순삭되는 잘 만.. 2020. 6. 21.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