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영화1 포드 V 페라리 후기 : 차에 관심 없어도 충분히 재밌다 차 좋아하는 남자들만 재밌는 영화? 절대 NO! 개봉 직후 국내외에서 극찬이 쏟아졌고 현재도 네이버 평점 9.5에 육박할 정도로 보고 나면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이 영화. '레이싱'이라는 장르가 워낙 마이너하다보니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영화일 수 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아도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멧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히 크리스찬 베일은 켄 마일스 그 자체...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보여줍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만큼 가벼운 분위기의 영화는 아닙니다만 남자들의 의리와 열정, 포드와 페라리 두 회사 간의 몰랐던 뒷 이야기와 숨막히는 레이싱 씬, 가장으로서 한 남자의 인생을 잘 버무려 낸 역작.. 2020. 7. 26. 이전 1 다음